교정에 울려퍼진 2세들과 학부모들의 “대한독립만세' &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by 남일 교장 posted Mar 17,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교정에 울려퍼진 2세들의 “대한독립만세 삼창과 기미독립선언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국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의 초▪중▪고급과정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기념행사를 가졌다.  

1차 행사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사회는 지난 9일 ‘2세들의 3.1운동 백주년 기념 플레시몹 행사를 기획하여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했는데 학생들은 역사수업 때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에 대해 배운 2세들은 당시의 태극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로 이날 기념행사를 시작했고 정오가 되자 초급과정 학생들을 시작으로 일제히 복도로 뛰쳐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학부모실에서 대기하던 학부모들과 합류하여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플레시몹 행사는 고급3과정 고등학교 선배들과 무궁화반 성인 학생들이 3.1독립선언서를 한글과 영어로 차례로 낭독하자 힘차게 태극기를 흔들었고 마지막으로 공약삼장이 낭독되자 모두 함께 우렁차게 만세삼창을 외친 후 3.1운동 백주년을 맞는 뜻 깊은 3.1운동 백주년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백주년 2차 기념행사는 중급과 고급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졌는데, '기미독립선언'에 큰 영향을 준 2.8독립선언과 삼일운동의 영향을 받아 수립된 임시정부 등에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 13회 한영-영한 번역대회’를 개최하고 교육을 통한 기념행사를 병행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2세들은 쉽지 않은 역사 관련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최선을 다해 번역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3차 기념행사로는 3월 16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합창단 학생들이 Tufts대학 대강당에서 가진 3.1절 백주년 기념음악회에 참가하여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대표로 제창했고 작문교육부에서는 3월 30일에 개최되는 제 13회 교내작문대회에서도 관련된 주제로 한글 작문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사회3.1운동 백주년 기념 행사3.jpg

 

3.1운동 백주년 기념 행사4.jpg

 

3.1운동 백주년 기념 행사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