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온라인 도서관 오픈

by 남일 교장 posted Sep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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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도서관장 양수연입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도서관이 온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매주 추천도서를 엄선하여 진열할 예정이오니 원하는 도서는 자발적으로 대여 노트에 이름과 연락처를 쓰시고 빌려가시면 됩니다.
도서는 카페테리아 입구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1) 한 가족 당 2권까지 빌려가실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2주입니다.
연체료는 권당 2불입니다. 늦지 않게 반납해주시기 바랍니다.
 
2) 원하시는 도서는 예약 해주세요. (jazzlady@gmail.com)
이메일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도서 테이블의 예약도서함에서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예약자에게는 별도의 예약 컨펌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3) 찾는 도서가 있으시면 추천해드리고 또한 대여도 가능합니다. 전래 동화, 한국어 학습책, 고전, 현대 소설, 종교 서적 등 다양한 도서들이 있습니다. 
 
4) 도서 기증도 받습니다. 집에서 안보시는 책들, 특히 아동도서를 한국학교 친구들과 나누어보면 어떨까요? 교무실로 가져다주시면 됩니다.
 
곧 새로운 책들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학부모를 위한 한국의 베스트 셀러 및 아동 도서가 입고됩니다. 대여 예약 받습니다. 저에게 답변 메일을 보내주세요.
 
9월 말 입고 예정 새로운 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상한 엄마: 글 그림 - 백희나 (아동)
아이와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착한 마법으로 가득한 그림책
엄청난 비가 쏟아지는 날, 회사에 있는 엄마에게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했다는 전화가 걸려 옵니다. 하지만 집에 갈 수 없는 엄마는 여기저기 애타게 전화를 걸어봅니다. 그 때 전화기 너머에서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호호 엄마는 외할머니라고 굳게 믿고 호호를 부탁한 뒤 전화를 끊습니다. 하지만 호호네 집을 찾아 나선 이 사람은 '장수탕 선녀님'의 막냇동생 뻘쯤 되어보이는 선녀님입니다. 선녀님은 오늘 하루 엄마 대신 호호를 잘 돌봐 줄 수 있을까요?
 
2)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권 - 글 그림: 후카시와 마사이데 (저학년용)
요즘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어린이 도서 중 하나입니다.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으로 새롭게 찾아왔습니다. 엉덩이 얼굴에, 몸은 사람인 미남 탐정 '엉덩이 탐정'과 말을 하는 강아지 조수 '브라운'이 선사하는 "뿡!" 소리 나는 흥미진진 추리 이야기가 동화 글과 화려한 올컬러 삽화, 만화 구성으로 펼쳐져,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고 추리력과 사고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우리 엉덩이 탐정님에게 맡기시면 어떤 사건이든 바로 해결돼요!"
 
3)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2권 - 글 그림: 후카시와 마사이데 
바로 위에 소개한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2권입니다. 
 
4)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곰돌이 푸 원작 (유아, 아동)
그 시절의 우리가 묻고 곰돌이 푸가 답하다. 
월트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삽화 수록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곰  ‘곰돌이 푸’가 전하는 행복의 말! 
 
5) 칭찬 먹으러 가요. ( 글: 고대영, 그림: 김영진) - 아동용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의 생활과 우리 가족의 모습을 실감 나게 묘사한 그림책입니다. 꼭 우리 아이들 같은 주인공과 우리 집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이야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친숙한 생활 배경을 가진 지원이와 병관이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 역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합니다.
 
6) 마음아 안녕  (글,그림: 최숙희) - 아동용 
“말할까, 말하지 말까, 말할까…… 그러지 말라고!”
뭐든지 꼭꼭 숨겨 두기만 하는 닫힌 마음아, 이젠 안녕!
싫은 건 싫다고, 좋은 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열린 마음아, 안녕?
저자는 이런 마음에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해요. "마음속에서 아무리 폭풍이 몰아쳐도, 조용히 담아 두기만 하면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뭐든지 서툴러서,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어렵기만 하지요." 
아름다운 창작 동화 책입니다. 
 
7)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저) 에세이, 청소년, 성인
별일 없이 사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빈 공간에 대해서,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동안에도 울적한 마음, 그런 기분 들 때가 있지요?
“우리는 울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우울해진 당신, 이 책은 정말 멋진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의 대화를 엮은 책입니다다.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속은 곪아 있는, 지독히 우울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랍니다. 
 
8) 해리 1 (공지영 저) - 장편 소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작가 공지영의 신작입니다. [높고 푸른 사다리] 이후 5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 소설이지요. 
작가는 이 작품의 집필을 위해 약 5년간 사건의 현장 속에 뛰어들어 취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단행본 2권 분량의 장편소설을 완성습니다. 불의한 인간들이 만들어낸 부정의 카르텔을 포착하고 맞서 나가는 약한 자들의 투쟁을 담은 이 소설. 선(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사실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악(惡)의 진실을 다루고 있어 더 충격적인, 요즘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도서입니다. 
 
9) 해리 2 (공지영 저) - 장편 소설
앞서 소개한 해리 1의 2편 (최종편)입니다.
 
1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하가시노 게이고 저) - 장편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특별한 대표작, 100만부가 팔린 베스트 셀러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찾아가고 싶은 우체통, 평범하지만 뭔가 하나를 마음속에 꼭 붙잡고 있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답신과도 같은 소설입니다. 
시 외곽에 자리한 나미야 잡화점은 30여 년간 비어 있던 오래된 가게에서 벌어지는 야릇한 이야기. 어느 날 이곳에 강도짓을 저지르고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삼인조 좀도둑들이 숨어들었고 그날 밤 난데없이 '나미야 잡화점 주인' 앞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합니다. 세 사람은 얼떨결에 편지를 열어 봅니다. 의심과 공포를 품고 열어본 편지 내용은 뜻밖에도 고민 상담이었고 이들은 그 간절함에 답장을 보내지요. 무면허 상담가들의 엉뚱한 '즉문즉답' 상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시간과 공간이 멈춘 특별한 공간 '나미야 잡화점'의 오랜 비밀이 밝혀지고, 하룻밤의 기적이 일어난답니다.
 
11)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저) - 장편 소설 (추리)
추리소설의 대가 야쿠마루 가쿠의 걸작 중 하나입니다. 주인공이 과거에 저지른 죄, 그리고 15년 전에 했던 어떤 약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룹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어떻게 그 대가를 치러야 할까? 죄를 한 번 저지르면 그 사람은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고 새로운 삶을 꿈꿔서도 안 되는 것일까? 응징과 용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물음표를 던지는 일본 베스트셀러 추리소설입니다. 
저자의 초기 걸작에 이어 발표된 이번 신작은 "작가로서 제2막을 열었다",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딘 기념비적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답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온라인 도서관 
관장 양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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